강아지도 혈액형 종류와 검사 방법

많은 분들이 반려견과 같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일 좋은 건 건강하게 안 아프고 사는 것이지만 만약에 아파서 수혈이 필요할 경우 우리 반려견이 수혈이 필요할 때 혈액형을 몰라서 제때 처리를 못한다면 큰일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강아지들의 혈액형 종류와 검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혈액형 종류

강아지의 혈행역의 종류는 총 13가지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서 정도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아직 완벽하게 밝혀진 게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먼저 강아지의 혈액형은 DEA (Dog Erythocyte Antigen)라고 표기를 합니다. 현재 국제 기준으로 주요 혈액형은 9가지로 구분고 있습니다. DEA (1.1, 1.2, 1.3, 3, 4, 5, 6, 7, 8) 이처럼 혈액형의 종류가 다양하고 복잡한 이유는 한 강아지가 여러 혈액형을 가질 수 있어서라고 합니다.

 

강아지 혈액형을 알아야 하는 이유

강아지 혈액형을 알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만약의 경우에 필요한 수혈 때문입니다. 먼저 강아지들의 특성은 첫 번째 수혈에는 항체가 생성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DEA7 혈액형을 가진 강아지만 아니라면 첫 수혈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마 이런 부분 때문에 강아지의 혈액형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죽 특수하게 DEA7 혈액형인 반려견의 수혈이 아니면 이상 없이 지나가기 때문엡니다. 하지만 방금 말했듯이 이건 첫 수혈일 뿐이고 만약 다시 수혈을 하게 된다면 항체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맞는 혈액형을 찾아야 합니다. 특히나 희귀 혈액형을 가지고 있다면 수혈을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미리 알아둬야 대처할 수 있습니다.

 

혈액형 검사 방법 

반려견의 혈액형 검사는 간단한 혈액형 키트 검사에 의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보통 혈액형 키트로 검사를 하면 5분에서 10분 안에 혈액형이 확인됩니다. 하지만 이 키트로는 검사가 제한적입니다. 주로 DEA 1- , DEA1.1, DEA1.2 정도가 바로 확인되고 다른 혈액형은 키트로 검사가 제한적입니다. 이 중에서 1.1이 강아지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애들은 다른 혈액형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파악하고 있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혈액형별로 알려진 특징

1. DEA1- : DEA1.1, DEA1.2에게 수혈을 해줄 수 있는 혈액형이지만 받을 수는 없는 혈액형입니다.

2. DEA1.1 : 가장 많은 혈액형으로 강아지들의 절반이상이 1.1이라고 합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 60% 이상이라고 합니다.

3. DEA1.2 : 굉장히 보기 힘든 희귀 혈액형이라고 합니다. (미리 헌혈이 필요합니다.)

4. DEA4 : 단일 혈액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혈액형과 다르게 하나만 있는 혈액형으로 수혈에 부작용이 없다고 합니다. 

5. DEA7 : 유일하게 처음부터 항체가 만들어져 있는 혈액형으로 사람처럼 같은 혈액형만 수혈이 가능합니다.

 

혈액형검사를 할 수 있는 시기

생후 3개월 이상부터 검사가 가능합니다. 그 이전에는 적혈구 개수가 적어서 검사가 잘 안 된다고 합니다.

 

만약의 상황을 위해 반려견의 혈액형을 미리 알아두고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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